검색결과
  • (63) 만리장성 이룬 「토끼의 방책」|호주에서 제9신|김찬삼 여행기

    서부지대에서 본 것 가운데서도 이색적인 것은 토끼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책이 아닐까한다. 백여년 전부터 토끼들이 목초를 가로채서 목축에 큰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양이 사는 목장에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07 00:00

  • (61)원시 속에 자연을 구가하는 원주민들|김찬삼

    호주대륙 북쪽으로 달리고있는 「버스」는 「퀸즐랜드」주의「브리즈베인」시 까지 가서는 대 분수령산맥을 횡단하였다. 어떤 건조지대에 이르렀을 때 「버스」가 멎기에 그 동안을 이용하여 좀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8.03 00:00

  • (52)범죄없는 옛유행지…「뉴 칼레도니아」섬

    천연색지도를 필치면 대평양에 흩어져있는 수많은 섬들은 흡사 밤하늘의 성좌와도 같다. 호주와 「사모아」 섬 중문에 자리잡은 매혹적인「프랑스」령 「뉴갈레도니아」 섬도 이른바 「바다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7.16 00:00

  • (27)해방에서 환국까지

    아무리 문초를 하고 위협을 해도 도무지 자백을 하지않을뿐더러 무슨 확실한 증거가 있었던 것도 아니므로 김시종은 한달만에 겨우 석방되었다. 그러나 거기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었으니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06 00:00

  • ⑦ 음악 -박용구

    「프랑스」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「브르봉」왕조의「루이」14세는 청나라의 성조 강희황제에게 그의「프로필」을 그린 초상화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. 그 초상화를 받은 강희황제는 매우 놀랐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4.01 00:00

  • (11)김찬삼 여행기

    작렬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서 보름 동안이나 쉴 사이 없이 쏘다녔더니 나의 얼굴은 온통「필리핀」사람처럼 갈색으로 그을었다. 여러 격전지에선 20세기의 전쟁 서사시를 읊조리고, 열대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2.21 00:00

  • 신기루

    2차대전중의 얘기다. 일본의동조수상이 의회에서 「런던」까지12시간에 갈수있는 비행기를 만들라는 제안을 과학자들에게 했다. 지구는 자전하니까 인력이 미치지않는 고도에까지 올라가서 1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3.21 00:00

  • 대설

    「카뮈」의 대표적 작품에 「페스트」가 있다. 한 도시를 갑자기 죽음의 전염병이 휩쓴다. 이리하여 외계와 완전히 차단된 도시 안에서 죽음이라는 극한상황을 이겨나가는 주인공의 삶의 자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1.29 00:00

  • 김종필씨 퇴진의 고집

    집권 공화당의 제2인자 김종필씨는 6월2일 마침내 그가 원했던 대로 민주공화당의장직은 물론 국회의원직마저 내던지고 초야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. 탈당이 확정되어 비로소 홀가분할 수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6.04 00:00

  • 소선거구제와의 결별

    국회선거관계법개정특위는 현재 1백31개의 선거구를 재조정, 대체로 그 수를 1백50개구 정도로 늘리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한다. 이와같은 합의는 인구의 자연증가및격심한 이동으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4.11 00:00

  • (43)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무대예술-대표집필 여석기

    한국연극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이 어떤 것이냐에 대한 평가 및 판단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합의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. 그리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0.26 00:00

  • 자원 개발|물 - 인공강우

   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일상적으로 있는지 없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공기인데 우리 지구를 뒤덮은 대기의 무게를 계산해 보면 5천6배조톤에 이르고 있다. 그 대기 속에 매일 1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7.29 00:00

  • (22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한자·한글·언어 - 김방한

    ◇개선에 필요한 기준과 방법 언어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관습적인 체계이므로 보수성이 극히 강하다. 이 보수성은 언어 자체에서나 또는 그것을 기록하는 표기체계에서나 마찬가지다. 그러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6.01 00:00

  • 열아홉개의 구멍

    모두가 열 아홉개의 구멍이 하나같이 뚫린 연탄을 새삼스럽게 지켜본 일이있다. 어쩌면 그것은 시꺼먼 온도계일수 있는 것이다. 높이 쌓여 올라가면 훈훈해지고 줄어들면 한기를 느끼는 석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1.15 00:00

  • 분수대

    오늘 상오10시부터 연세대에서 국제핵의학 심포지엄이 열린다. 미국의 고명한 학자 네분이 서울에 왔고, 국내외 학자들이 저마다의 연구업적을 화려하게 전시할 판이다. 그런데, 학술은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0.18 00:00

  • (1)한국·한국인

    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? 비굴한 사대주의,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.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「과학적 태도」의 한계는 무엇인가. 공전을 거듭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9.22 00:00

  • (3)|교육

    「근대화」는 어떤 길이라고 규합하는가에, 근대화를 고찰하는 하나의 견지로서 궁극 「심성의 근대화」가 경계한다는 견지가 있을 수 있다. 즉 한 사회의 여러 사람들의 태도·사고 방식·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26 00:00

  • 「염상섭 재고」(1)|김치수

    자연주의라는 말이 언제부터 이 땅에서 쓰이기 시작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염상섭의가 발표된 1920연대가 아닌가 생각된다. 『염상섭의 는 염상섭의 초기 소설을 대표하는 작품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1.15 00:00

  • 공화당개편에 야 갸우뚱

    공화당의 원내요직 개편 구상에 대해 민중당에서도 그리 탐탁잖게 생각하는 눈치. 『공화당의 원내요직 선출은 원칙도 기준도 없더군. 청와대에 대한 충성도로 따지는지는 몰라도 국회와 야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2.14 00:00

  • 물리·화학에서 자유공학까지『연구」청부업자『바텔」연구소

    「바텔·메모리얼」연구소-일반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미국 안에선 물론 구라파에까지 널리 알려진 유명한 민간 과학기술연구소다. 23일 그곳 재정담당 부소장인「E·E·슬로터」씨를 단장으로

    중앙일보

    1965.09.24 00:00